켄지는 키가 작고 숫총각이라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지만, 사춘기를 겪으면서 남들보다 성욕이 왕성한 소년이다. 어느 날 길을 걷다가 길가에 떨어진 야한 전단지를 보고 공중전화로 배달 의료 서비스를 부른다. 그때 195cm의 엄청난 키를 자랑하는 하나미야 쿄코가 나타난다. 엄청난 키 차이와 자신을 애지중지하며 잠자리까지 함께하는 다정한 누나 하나미야에게 행복을 느끼는 켄지는 그 순간을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