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에미는 약혼자의 부모님 댁에 잠시 머물며 결혼식 하객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약혼자의 오빠가 있다. 한때 노에미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 남자. 한때 그녀와 사귀었던 그는 노에미의 첫 항문 성교를 경험하게 된다... 약혼자 앞에서는 다정한 오빠지만, 노에미에게는 점차 본색을 드러낸다. 단순한 성희롱으로 시작된 일이 노에미를 점점 궁지로 몰아넣는다. 무관심한 가족과 아무것도 모르는 약혼자 때문에 노에미는 홀로 남겨지고, 다시 한번 항문 성교를 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