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런 재회는 너무 벅차네." 내 위에서 떨리는 손으로 엉덩이를 흔들며 서 있는 비누 광고 모델이 내 오랜 여동생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내 딸이랑 하니까 정말 기분 좋네, 히히." 뒤틀린 부녀 관계! 깨진 가족 관계! 내가 저지르는 잘못을 알면서도 내 몸은 반응한다! 잘못된 줄 알면서도 우리는 날마다 금단의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